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향후 5년간 지역 건축 정책의 이정표가 될 `제3차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건축기본계획은 대구 전역의 건축ㆍ도시ㆍ주거ㆍ경관ㆍ문화 등을 아우르는 광역계획이다. 이번 3차 계획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된다.
시는 3차 계획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건축 실현을 위한 지역 맞춤형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계획에서는 지역 내 건축물과 도시공간 구조는 물론 기후ㆍ지리적 여건 변화, 주거환경ㆍ인구 변화 추이 등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또한 시민 삶의 질과 주거 안정에 직결되는 만큼, 시민 공청회와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7년 4월까지 최종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대구정책연구원이 맡는다.
시는 이번 3차 계획에서 AI 기반 스마트건축 기술을 도입해 도시공간 운영의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지능형 도시공간`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제3차 건축기본계획은 그간 다져온 건축문화의 토대 위에 AI와 디지털 혁신을 입혀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구를 스마트건축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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