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14일 오전 1교시에 1학년 학생 11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7명을 대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자연스러운 적응과 연계를 돕는 ‘유·초 이음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유치원 동생들과 초등학교 형·누나가 한데 어우러져 서로 교감하고,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배움과 체험이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달에 한 번 이상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1학년 초등학생들은 유치원 동생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그림책 ‘수박 수영장’을 다정하게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 원아들은 형·누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그림책 독후 활동에 이어 학생들과 원아들은 함께 모여 앉아 달콤하고 시원한 수박화채를 만드는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과일을 직접 손질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유치원 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니 멋진 형이 된 것 같아 뿌듯했고 같이 화채를 만들어 먹어서 정말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 원아들에게 초등학교라는 공간과 형·누나들에 대한 친숙함을 더해주고, 초등학생들에게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가 된다”면서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유기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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