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일반분양 물량이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물량 절벽 현상이 가시화되며 서울과 지방 등 분양을 앞둔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모양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9만2838가구(임대 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6만382가구 대비 42.11% 줄어든 수치다.
 

업계에서는 공급 부족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높은 시세 상승 가능성을 지녀 실거주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학교와 편의시설,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장기적인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인천광역시의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대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1단지 지하 2층~지상 26층, 20개동, 총 1,964세대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1,089세대로 총 3,053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 전 세대는 남향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간격으로 설계되어 채광과 환기에 탁월하다. 여기에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와 84㎡, 108㎡ 총 7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다. 그중에서도 전용 108㎡타입은 면적이 크게 나온 만큼 가족 규모의 제한이 적고, 내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와이드 거실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단지 안에는 입구정원, 포켓정원, 중앙광장, 수공간 등의 테마정원, 놀이터, 운동시설 등 조경시설과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키즈카페, 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생활 인프라를 살펴보면,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이마트,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며 도보 거리에 효성서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명현중, 효성고 등이 위치해 우수한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이촌공원과 천마산 둘레길, 천마산 어린이물놀이장 등이 있어 그린라이프도 실현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한데, 단지 반경 600m 내에 청라연장선의 전철역이 있고, 봉오대로가 단지 앞을 지나고 있어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인접해 있다. 현재 인천1호선 작전역, 서울지하철 2호선 효성역 연장(예정) 및 GTX D?E노선과의 연계계획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인근의 계양신도시 개발계획으로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서울 등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인천광역시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힘쓰고 있는 만큼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조3780억원을 들여 인천 청라에서 신월IC까지 총 15.3km 구간에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인천 등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단절된 도심을 이어 단절된 인천지역 균형발전의 밑바탕이 될 수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과 대출 규제로 인해 주택 구매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미래 가치가 높은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며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지역에서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추가 미분양 문의 : 서연우실장 010-9899-9886
자료제공 : 부동산시장 : 유창길 골목상권 연구소 https://www.824989.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