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경기도 연무초등학교(교장 박경옥)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하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연무초등학교 위(Wee)클래스와 예술문화교육협동조합이 협력해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연무초 2학년 1반과 2반 학생 전원이 참여했으며, 총 10회기에 걸쳐 매주 월요일 음악실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야! 춤추며 놀자!’를 주제로 탈춤과 부채춤 등 우리 전통무용과 미술 치유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무용 활동을 통해 탈춤과 부채춤을 배우며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다양한 미술 치유활동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걱정 인형 만들기, 힐링 악기 제작, 친구를 표현하는 클레이 활동, 나만의 보금자리 표현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친구들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 관계자는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협동 활동 중심으로 운영돼 또래 관계 향상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면서 “활동 과정에서는 사전·사후 심리검사와 효과성 조사도 함께 실시해 학생들의 정서 변화와 프로그램의 치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춤을 추고 그림을 그리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업을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에는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그림과 춤으로 나타낼 수 있어서 신기했고, 친구들과 서로 응원해 주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옥 교장은 “학생들이 문화 예술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무초는 ‘소중한 우리, 수원화성과 함께, 배움이 즐거운 학교’라는 교육비전 아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 예술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학교가 학생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교육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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