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지난해 12월 ‘전국15명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라는 제목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이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관련기사들을 인터뷰 날짜 순서대로 게재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순기)은 28일 본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경남형 통합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학교 모델학교 업무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모델학교 운영 상황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통합교육 모델학교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일반학교에서 비장애 학생과 함께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모범적인 통합교육 환경과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협의회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수업을 운영하는 ‘협력교수’의 추진 현황을 살피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남교육청은 협의회에 앞서 학교 자체 점검과 현장 방문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운영 현황과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의 주요 내용은 ▲통합학급 교육활동 협력 교원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전문가 특강 ▲통합교육 여건 조성 상황 점검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협의 등이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교수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진주 지역의 한 특수교사는 “통합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일반교사와 함께 학생 모두가 참여하고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손옥경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통합교육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점검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학교가 필요로 하는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하반기 현장 컨설팅(상담) ▲일반·특수교사 협력교수 도움 자료 개발 ▲통합교육 모델학교 성과 공유회 개최 ▲우수사례 발굴·보급 등을 추진해 일반학교 내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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