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열린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AI시대 진로와 미래역량이라는 주제로 3조가 제안하는 엑션플랜에 대해 △진학 진로에 관한 연수 특강 △학부모 전용 콜센터 △AI관련 설명회 등을 정근식 교육감에게 요구 했다.
이날 정근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AI 시대 진로와 미래 역량’, 그리고 ‘학생 심리·정서 및 관계 회복’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주제를 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할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어떻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또한 아이들이 학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친구와 교사, 부모와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고민은 교육청이나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단언하고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시는 학부모님들의 경험과 생각이 함께할 때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더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여러 원탁테이블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셨을 것”이라며 “때로는 서로 다른 생각도 있으셨겠지만 그 바탕에는 모두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같은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 나누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론장에서 나온 이야기가 오늘 이 자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서울교육의 정책과 학교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무엇보다 바쁘신 가운데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 함께 토론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저도 남은 시간 동안 여러분의 말씀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누겠다”고 전했다.
그는 끝으로 “오늘의 공론장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마음을 함께 생각하고, 더 나은 서울교육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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