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은 취임 100일 동안 불필요한 행정 관행을 개선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추진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소확행’이 공염불이 되고 있고 구민들에게 보여주기식 줄세우기식의 ‘개판오분전’으로 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북서울꿈의숲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 반려동물 축제 ‘강북 댕댕 펫스티벌’ 장에서는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반려가족은 출입을 금지시켰을 뿐만아니라 반려인들에게 좋은 소식이라 취재를 해 보도하려 했으나 강북구청 동물보호팀 김경석 주무관은 “사전에 허가받지 않은 취재와 사진 촬영은 초상권 때문에 취재를 하지 못한다”면서 필자의 취재를 방해했을 뿐만아니라 사진도 찍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는 쫒아내기까지 하면서 카메라를 든 필자를 밀쳐 넘어뜨리기 전까지 가는 몸싸움이 벌어졌다.
더 어이없는 것은 한편에서 안내하는 사람들은 큐알 코드를 찍으면 사진을 보내준다고 홍보하고 있었으며 구청의 의뢰를 받은 업체 측에서는 행사진행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었으나 언론은 취재를 할 수 없다고 취재를 방해했던 것이다.
한편에서는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으면서도 언론의 취재는 허락할 수 없다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반려문화도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축제가 반려견과 마음껏 뛰고 교감하는 즐거운 하루이자,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의 말은 반려가족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 할 수 있으나 이날 행사장에서는 유신정권에서나 있을 법한 언론 개무시가 이뤄져 정 구청의 말이 보여주기식이고 반려인구를 줄세우기를 시키는 꼴이 되고 말았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당시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 후보는 북서울꿈의숲 입구에서 유세활동을 펼쳤고 본지는 반려견 하나(6살, 웨시코기)와 해당지역에서 정 후보의 선거운동에 일조를 했으며 당시 본지는 “‘하나’도 정근식 후보님에게 한표?!를 드립니다!”라는 포토뉴스로 보도했었고 관련기사는 무려 15만뷰러의 기록을 남긴바 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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