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지난 15일과 22일에 걸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생태 텃밭에서 가을 수확 및 친환경 노작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생태텃밭의 결실을 직접 수확하며 노작의 즐거움과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생태 친화적 삶의 태도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5학년 학생들은 땅속에서 영글은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수확하고, 갓 딴 땅콩을 고소하게 볶아 먹으며 제철 먹거리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감했다. 또한 붉게 익은 수수를 수확해 보고, 잘 자란 수세미를 수확하여 자연 친화적인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수확 체험을 이어갔다.
아울러 텃밭 수확에 그치지 않고, 숲속 새들을 위해 직접 먹이통(버드피더)을 제작해 학교 교목과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 속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시민으로서의 따뜻한 감성과 실천력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심고 물을 주었던 땅콩과 고구마를 캐서 먹으니 훨씬 맛있고 보람찼다”며 “새들을 위해 버드피더를 만들어 나무에 달아주었을 때는 뿌듯함이 두 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 “교실 밖 생태 텃밭에서 이루어진 생생한 수확과 노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땀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다채로운 친환경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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