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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교육감협, 대한민국교육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이정표 제시-[에듀뉴스]
부동산 연합뉴스 > 상세보기 | 2026-10-27 08: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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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친구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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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교육감협, 대한민국교육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이정표 제시-[에듀뉴스]
내용


[에듀뉴스] 오석진 대전광역시,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 이병도 충청남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들은 26일 충남 공주에서 충청권(대전․충남․세종․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고 △미래교육 인프라 공유 및 교권 보호 과제 논의 △충청권 아이들에게도 가까운 심리 정서 치료를 △윤건영 충북교육감,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장 추대 △AI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 등을 합의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충청권이 보안 문제 전문가 양성, 공동 대응 체계 구축, 플랫폼 설계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하며, 미래교육을 위한 AI 교육과정 개발과 교원 연수 또한 급선무”라고 역설하고 AI교육 현안을 실효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장학관 및 사무관급 실무진으로 구성된 정기적 TF(실무협의회) 구성을 제안했으며 4개 시·도 교육청이 이에 뜻을 같이했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책협의회에서 제안된 ‘AI 기반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과 ‘충청권 교권 보호 강화 방안’을 향후 4년간 충청권 공동 협력 과제로 본격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오 교육감은 최근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AI 기반 구축의 핵심 과제로 ‘AI 개인정보보안’과 ‘데이터 주권’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교육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교권보호 5법 개정 촉구 및 온라인 교권침해 관리 시스템 공동 활용 추진 등 교권 보호 분야의 공동 대응 방안도 마련됐다. 

오 교육감은 “충청권 교육청이 뜻을 모아 AI 미래교육 인프라와 든든한 교권 보호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교육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미애 교육감은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공동의제로 AI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제시된 바 있고 이를 검토해 필요성이 제기 됐다”면서 “공동의제로 AI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충청권 4개 교육청의 AI 교육자원과 플랫폼을 연결하고, 공동 개발 및 활용을 통해 AI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AI플랫폼 연계 협력을 위해 지역별 플랫폼 연계를 세종AI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은 10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운영중인 플랫폼으로 기술 연계 및 시스템 공동 활용을 위해서는 공동 개발에 참여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한 추진이 필요했다”고 설명하고 “‘데이터․서비스 상호운용’ 데이터 센터 구축(안)에 대한 서비스 운영으로 우리교육청의 데이터 활용 추이를 감안할 때 △필요도가 낮음 △AI교육 공동개발·운운영 △AI교육센터 연계 및 공동 프로젝트 운영, 충북교육청 AI교육센터 구축 계획 수립 중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안이 마련되면 검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 교육감은 또 △(교원공동 심화연수)교육부 주관 연수(기초:교육청, 심화:교육부)외 별도 심화연수 개설시 검토 △(선도교사 네트워크) 교육청별 선도교사 운영 현황 공유를 통해 협력이 필요한 분야 검토 예정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AI교육 공동 기준에 대해서는 강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인공지능 윤리 가이드라인 개발(‘26.12월) 추진 중이고, 교육부도 AI교육 기준 마련 중에 있어 향후 추이에 따라 검토 예정”이라면서 “‘AI리터러시 프레임워크 개발’ 세종형 학생 및 교원 AI역량체계 마련 정책연구(’26.12월) 추진 중으로 향후 공동 프레임워크 마련 협조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사업과 연계한 공동 정책 제안 등 실현 가능한 의제에 대해 상호 협의를 통해 협조 예정”이라고 공동정책 제안을 했다.

이병도 교육감은 “충청권 아이들만 치료받을 곳을 찾아 몇 시간씩 길 위에 서야 하는 현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충청권 교육감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 만큼, 치료는 가까이에서 받고 회복을 통해 학교로 돌아오는 길을 충청권 안에서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이 제안한 ‘국립 충청권 청소년디딤센터’ 설립을 충청권 공동 의제로 채택하고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시도 교육감이 공동 유치에 뜻을 모았다. 

4개 시도 교육감은 공동 건의문 작성과 중앙 부처 건의, 충청권 공동 발표 등 유치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 청소년 치료 재활시설이 없는 충청권이 시설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 청소년디딤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치료·재활시설로, 우울·불안·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만 9~18세 청소년이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최장 4개월간 생활하며 치료와 교육을 함께 받는 국가 시설이다. 징계나 분리를 위한 시설이 아닌 치료·재활 시설로,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부담한다. 또한 시도교육청이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으로 지정하면 출석과 성적을 원적교와 연계할 수 있어 치료 기간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현재 국립 청소년디딤센터는 수도권(용인, 2012년 개원)과 영남권(대구, 2021년 개원)에서 운영 중이며, 호남권(익산)과 경남권(의령)은 각각 2027년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반면 충청권에는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이 없고, 건립이나 추진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충청권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 검사 관심군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 그러나 거주형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지역에 적합한 시설이 없어 용인이나 대구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편도 1시간 이상, 멀게는 4시간 가까이 이동해야 하는 거리 부담은 매주 주말 가정 방문이 원칙인 4개월 과정에서 보호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입교 포기나 중도 퇴소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각 시도가 개별적으로 유치 경쟁을 벌이기보다, 4개 시도 학생 약 57만 명을 아우르는 ‘충청권 거점 시설’로 공동 제안하는 것이 유치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입지는 충청권 어디서나 편도 1시간 안팎에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을 기준으로 삼고, 정책연구와 입지 용역을 거쳐 객관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에서 상담·통원 치료, 초등 기숙 치료·교육기관, 디딤센터, 원적교 복귀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학교→치료→복귀’ 연속 지원 모형을 핵심 제안으로 내세운다. 기존에 마련됐거나 운영을 앞둔 지원 단계 사이에 ‘장기 치료 재활’ 자리를 디딤센터가 채우면, 학교와 치료기관, 복귀 이후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장으로 추대된 윤건영 교육감은 “AI는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지역별로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함께 나누고 연결할 필요가 있다”며 “충청권 4개 교육청이 함께 AI교육의 기반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AI로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공동의제로 선정하고, 교육청별 AI교육 자원과 플랫폼을 연계‧활용하기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2026년 AI교육 협력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AI교수학습 플랫폼 연계‧공동활용 방안 모색 △충청권 AI교육 공동기준 마련 △AI교육 콘텐츠‧교원연수 공동개발 및 운영 △충청권 AI교육 공동모델 마련 및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충청권 4개 교육청은 각 지역의 교육 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교육청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AI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충청권 교권보호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각 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현장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응하는 교원들의 어려움과 지원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위기학생 상담‧치료 지원 과정에서 나타나는 제도적 한계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아울러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 회장으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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