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리) 관내 서평초등학교(교장 곽주철)는 30일,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과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오는 진로체험학습을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 직업 체험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협동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협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디지털 페인팅, 모션인식 스포츠, MR 양궁, AR 레이싱, 드론 날리기 등 다섯 가지 체험 부스에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했다.
디지털 페인팅에서는 자신과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고르고 찍어보는 등 디지컬과 결합 된 예술을 체험해 보았으며 모션인식 스포츠에서는 신체 움직임을 인식하는 센서를 이용해 협동 게임을 즐겼다.
또한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양궁 체험에서는 실제 공간과 가상 정보를 결합한 환경에서 활쏘기를 경험하고 증강현실(AR) 레이싱에서는 가상의 그래픽이 결합된 코스를 주행하며 새로운 형태의 레이싱을 체험했다. 드론 날리기에서는 드론의 방향과 회전, 이동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종하며 항공·우주 및 드론 관련 분야의 진로를 탐색했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은 학생들이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면서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학생들은 설명으로만 접하던 첨단 기술을 놀이와 체험으로 만나며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1학년 최 모 학생은 “엄청 즐겁고 재밌어요. 그리고 어려워 보였지만 막상 해 보니 다 잘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직접 해 보는 경험으로 극복하고, 스스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음을 보여준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진로체험과 함께 진행된 단체 팀워크 협동 레크리에이션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규모 학교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살려 1~3학년과 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다양한 팀별 활동에 참여했다. 학년 및 반별로 주어진 미션을 함께 완수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힘을 모으며 협동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평소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은 물론 다른 학년 선후배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
곽주철 교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기술을 경험하는 진로교육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졌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면서 “학생들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과제를 해결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고 전하고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과정에 중심을 둠으로써 진로 탐색을 어렵고 막연한 공부가 아닌 즐겁고 의미 있는 배움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서평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과 공동체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번 진로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호기심과 도전 의식을 심어 주는 동시에, 함께할 때 더욱 커지는 배움의 즐거움과 협동의 가치를 확인하는 특별한 하루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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