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리) 관내 매산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30일, 1·2학년 학생들과 인근 어린이집 3곳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기 그림책 작가 ‘종종’(‘연두와 개굴밴드’, ‘평범한 식빵’ 저자)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산초가 추진하는 RAS(Reading·Arts·Sports)독서교육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수원청개구리를 주제로 수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그림책을 집필해 온 수원 지역 작가를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들이 기초 문해력을 높이는 동시에 우리가 사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한다.
또한 인근 3개 어린이집 원아들을 학교로 초청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매산초의 ‘어초 마중 교원’인 임미경 교장이 직접 어린이집 유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친절하게 학교 곳곳을 안내하며 행사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 학교와 지역 보육기관을 잇는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강연 현장은 그림책이 만들어진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뿐만 아니라 ‘연두와 개굴밴드’에 나오는 신나는 개굴밴드 노래와 율동을 다 함께 따라 부르고 춤추는 활동이 어우러져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여한 매산초 2학년 학생은 “우리 동네 수원청개구리 이야기를 써 주신 작가님을 직접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다 같이 개굴밴드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따라 한 시간이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두와 개굴밴드’의 종종 작가는 “초등학생 형님들과 어린이집 동생들이 한데 모여 제 책 이야기에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고 아이들의 순수한 질문 덕분에 오히려 큰 영감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한 임다솜 교육협력부장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느끼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미경 교장은 “어초 마중 교원으로서 지역의 어린 동생들을 직접 맞아 학교를 안내하고 우리 매산 어린이들과 함께 상상력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RAS 독서교육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기초 문해력을 확립하고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산초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유·초 이음교육 거점학교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백년 전통의 배움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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