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혜리) 관내 매산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교 정문 및 통학로 일대에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팔달경찰서, 매산지구대, 녹색학부모회, 학부모폴리스와 함께하는 ‘등굣길 유관기관 합동 안전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이른 아침부터 교문 앞에 모인 학교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단체 회원들은 직접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돕는 가방 부착용 안전 키링 기념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횡단보도 앞 보행 안전 수칙(서다-보다-걷다) 준수와 스마트폰 사용 자제, 올바른 자전거 안전모 착용,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교뿐만 아니라 수원교육지원청, 관할 경찰서(수원팔달경찰서 및 매산지구대), 학부모단체(녹색학부모회, 학부모폴리스)가 학교 안팎의 경계를 넘어 민·관·경 연합 협력 체계로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참여 기관들은 한목소리로 교통안전 지도와 통학로 계도 활동을 펼치며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 조성은 어느 한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지켜내야 할 공동의 가치임을 몸소 보여줬다.
등굣길 학생들도 교문 앞에서 교사, 경찰관, 학부모들이 전하는 안전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피켓 속 교통안전 문구와 자전거 수칙을 유심히 살피고 캠페인 구호에 호응하는 등 자연스럽게 활동에 참여했으며 배부받은 안전 기념품을 가방에 달며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친구를 배려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장에는 수원교육지원청 및 수원팔달경찰서 관계관들이 전격 방문해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캠페인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든든한 경찰관과 교육청 관계자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한층 밝은 표정으로 등교했으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하나가 되는 뜻깊은 현장을 함께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매산초 학생자치회 학생은 “아침부터 경찰관 아저씨들과 어머니들이 교문 앞에서 환하게 맞아주셔서 등굣길이 훨씬 든든하고 안전하게 느껴졌다”며 “선물로 받은 안전 키링을 가방에 잘 달고, 자전거를 탈 때는 헬멧을 꼭 챙겨 쓰며 친구들에게 먼저 고운 말을 건네는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미경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이며, 교육지원청청과 경찰, 학부모 등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빈틈없는 통학로 안전망이 완성된다”고 말하고 “이번 합동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교통질서 준수와 비폭력 문화를 스스로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산초는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기별 교통안전 실천 주간 운영,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스스로 조심하고, 함께 지켜주는 안심 스쿨존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매산초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 및 학부모회와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폭력 예방 활동을 정례화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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