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 전교생은 4일 성전면 마을학교에서 물김치 담그기 체험을 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전교생이 성전면에 위치한 마을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은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진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운영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무와 파 등 김치 재료를 직접 손질해 소를 만들고, 미리 절여 놓은 배추 사이사이에 정성껏 버무려 넣었다. 완성된 배추를 예쁜 통에 차곡차곡 담고 시원한 국물까지 부으며 물김치 한 통을 완성했으며 체험에 앞서 김장의 의미와 우리나라 김치의 종류가 336종에 이른다는 사실도 배우며 김치에 대한 지식을 쌓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한다.
1학년 심민섭 학생은 “나는 김치를 좋아하지만 물김치는 급식실에서만 먹어 보았다”면서 “오늘 직접 만들어 보니 배추 속이 노란색이라 신기했고 파를 썰 때 눈이 매워도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내가 만든 맛있는 물김치를 집에 가져가 엄마, 아빠와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기분이 좋고 다음에도 꼭 다시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물김치 재료를 손질하고 서로 도우며 김치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즐거움과 음식에 담긴 정성을 느낄 수 있었기에 칠량초 학생들은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더욱 김치를 잘 먹는 학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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