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20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관악난곡A2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악난곡A2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관악구 난곡로 117(신림동) 일원 2만9306㎡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75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 수는 392명으로 파악됐다.
대상지는 올해 1월 관리계획 승인ㆍ고시를 마쳤고 4월 L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됐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중 처음으로 공공이 단독으로 시행한다.
앞서 이곳은 지형, 사업성 문제 등으로 인해 2011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3년 만에 지정 해제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LH가 사업 면적 확대, 경사도 등 지형 극복을 위한 설계 등을 통해 사업성을 보완해 개발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LH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주민대표회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올해 안으로 시공자를 선정하고 2027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한다는 목표다.
LH 관계자는 "관악난곡A2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공공에서 시행해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주택 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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