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뉴스] 정근식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회장 겸 서울특별시교육감은 ‘2026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11개 교육지원청을 순회하면서 ‘하나의서울교육’의 완성을 위한 질주 본능을 보여주고 있다.
14일 서울시교육 산하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자)은 14일 왕심리역 디노체컨벤션 6층에서 관내 공·사립 초·중·고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AI시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한 2026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을 개최했다.
정 교육감은 먼저 “작년에도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 했었는데 오늘 학부모님들의 70~80%는 처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작년부터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을 11개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했고 총 1900여명의 학부모들이 토론에 참여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토론한 결과는 실제로 서울시교육청 정책으로 바꿔가고 있다”며 “이런 학부모들과의 토론을 요약해 책자로 만들었고 이 내용이 실제로 서울교육의 중요한 부분들을 만들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교육 플러스 학부모 공론장’은 학부모들이 원하는 주제를 여러 가지로 선정을 해 토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우리 아이들은 학부님들과 학교의 공동 책임인데 실제로 우리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며 “학생들이 마지막 극단적인선택에 대해 교육감에게 보고서가 올라온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떤 이유와 경로로 학생들이 비관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로 가장 큰요인으로 부모님과의 대화, 부모님과의 관계로 인해 충동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어떤 관계를 형성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론장은 지난해 학부모 공론장에서 제안된 의견이 서울교육 정책으로 반영된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AI시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정책 과제를 학부모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학생 마음건강과 관계회복’ 논의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심화 주제로, 학부모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우리 아이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새로운 의제로 선정해 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동행단 100여 명과 함께 학교와 가정의 실천 방안을 참여형 원탁토론으로 논의했다.
인헌중학교 성나경 전문상담교사의 기조 발제 후, 서울시교육청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약 70분간 토론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은 학생 마음건강, 부모 역할, 문해력 향상, 학교와 가정의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 교육감과 김선자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 토론에 참여하며 학부모들의 경험과 제안을 경청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 설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김선자 교육장은 “AI 시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공론장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은 동부 관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으로 적극 연결해 학생 중심의 서울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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