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은 지난달(6월) 30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획득하며 6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고 이달 7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한기평은 평가보고서에서 "건축 부문 원가율 안정화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견조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9일에는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에서 DL건설의 기업어음 등급을 A2-로 평가했다. 이에 DL건설은 해당 등급을 3년 연속 유지하게 됐다.
나신평 역시 ▲양호한 사업안정성 ▲개선된 영업수익성 ▲기성불 중심 프로젝트 구성에 기반한 원활한 현금흐름 ▲낮은 수준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 등을 강점으로 꼽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DL건설은 지난해 전년 보다 약 4배 수준인 70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부채비율은 73.1%로 전년(109.5%) 대비 36.4%p 감소하며 동종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DL건설은 앞으로도 선별 수주와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유지는 어려운 건설업황 속에서도 사업 경쟁력과 재무건전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에서 수주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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