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8일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고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과 현대건설이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건설안전 혁신기업 등 총 12곳이 참여해 기술과 협업 성과를 소개했다.
참여기업들은 안전혁신기술, 안전장비, 안전문화, 보건ㆍ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IR 피칭과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씨테크솔루션과 실리콘큐브는 현대건설과의 협업 사례를 발표하며 각각 모바일 기반 다국어 안전보건교육 플랫폼과 건설장비 번호판 인식 및 자동점검 시스템의 현장 적용 성과를 공유했다. 참여기업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건설업계와 투자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 기회도 마련됐다.
앞서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공모전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참여기관은 공모전 운영과 사업화, 후속 지원사업 연계 등을 맡아 건설안전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과 현장 적용을 지원한다.
또한 2022년부터 스타트업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설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총 4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기술 검증(PoC), 공동 연구개발,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업계와 창업 생태계가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과의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지속 확대해 건설안전 혁신 생태계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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