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6 GH 베이스캠프`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베이스캠프는 판교 제1ㆍ2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바이오ㆍ헬스 등 첨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료, 숙박비, 교통비, 현지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성과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1대 1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사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대규모 글로벌 컨퍼런스인 `TechCrunch Disrupt 2026` 행사에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기업설명회는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 기업별 타깃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된다.
2024년 처음 시행된 GH 베이스캠프는 참여기업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024~2025년 참여 기업 중 바이오ㆍ헬스 분야 기업은 약 92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AI 분야 기업 역시 약 3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참여 업들이 다채로운 투자유치 활동과 글로벌 투자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판교 테크노밸리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GH가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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