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를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이달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ㆍ지장물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보상접수 대상자가 약 1만3000명에 달하는 만큼, 원활한 처리를 위해 LH 광명시흥 보상사업소(광명역 앞 유플래닛 타워 4층)를 신설 이전했다.
협의 절차는 이달 3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토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일괄 보상 형태로, LH는 주민과 소통해 연내 보상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약 1271만 ㎡ 부지에 공공주택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 서울 경계와 맞닿아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20분, 구로ㆍ가산디지털단지까지 10~15분 걸리는 거리에 있어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KTX 광명역,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ㆍ3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시흥스마트허브 등이 자리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모습도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성장축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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