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최근 한성숙 국무총리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영통1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 재개발 신속 추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8ㆍ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여섯 번째 주택 공급 관련 현장점검이다. 민간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통1구역 재개발사업은 수원 영통구 권광로276번길 71-7(매탄동) 일원 5만2200.9㎡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10개동 97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2012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14년 만에 철거공사가 진행 중이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한 총리는 "철거공사가 끝까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예정된 착공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8ㆍ13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도시정비사업 지원 현황과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안 등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최근 3년간 수도권 주택 착공 물량의 80% 이상을 민간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만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서는 민간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며 "민간 재개발ㆍ재건축사업은 복잡한 사업 추진 절차와 이해관계자 간 갈등으로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사업 추진 장애 요인을 적극 해소해 신속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택 공급은 계획을 발표하는 것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계획된 물량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져야 국민이 정부의 공급 노력을 체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8ㆍ13 부동산 대책에 따른 제도 개선과 금융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신속한 착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등 유관 기관은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을 적극 발굴해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 재개발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장애 요인을 해소해, 계획된 주택 공급이 실질적인 착공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