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저층 주거지 정책과 마을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계간 소식지 `온(穩)동네` 가을호(통권 69호)를 이달 말 발행한다.
이번 호에서는 도봉구 방학동 방아골ㆍ숲속마을, 도봉동 새동네숲 등 3곳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이후 공동이용시설 운영과 주민 공동체를 다룬다. 세 마을은 2014년과 2019년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친 곳이다.
이번 호는 사업이 끝나고 7~12년이 지난 세 마을의 공동체 공간과 주민활동을 현장에서 살피고, 공동이용시설ㆍ주민활동 Q&A와 전문가 논단으로 사업 이후 공간 운영과 주민 참여 과제를 짚는다.
빌라ㆍ단독주택 골목 등 저층 주거지 생활관리 기반인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도 다룬다. 순찰ㆍ시설점검ㆍ소규모수리 등을 통해 각 지역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관리하는 곳이다. 올해 8월 기준 7개 자치구 14곳에서 마을매니저 68명이 여의도 면적(2.9㎢)에 맞먹는 약 275만㎡를 관리하고 있다.
`온(穩)동네`는 시 주택실 모아주택과가 저층 주거지 정책과 현장 사례를 시민 눈높이에서 소개하는 계간 소식지다. 지난해 특별호(통권 66호)부터 `온(溫)동네`에서 `편안하고 안정된(穩-편안할 온) 주거환경`의 뜻을 담았다. 올해 봄호(통권 67호)는 `휴먼타운 2.0`, 여름호(통권 68호)는 `행촌마을`을 다뤘다.
가을호는 발간 후 시 주택 분야 누리집에서 전자책으로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온(穩)동네`를 통해 저층 주거지 정책ㆍ사업 현황과 사업 이후 주민공간 운영 사례를 꾸준히 소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준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공간을 가꾸고 공동체를 이어갈 때 완성된다"며 "도봉산 자락 세 마을처럼 사업 이후에도 마을이 살아 있도록 모아센터 등 관리 기반을 넓히고 소식지를 통해 그 과정을 시민과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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