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디지털 역랑 강화와 문화ㆍ교육ㆍ여가, 콘텐츠 창착ㆍ체험을 결합한 청소년 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옛 성동구치소 특별계획구역 4부지 개발을 위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에서 위베스트자산운용 외 3개 사 컨소시엄을 우수제안자로 선정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송파구 가락동 중대로20길 31(가락동) 일원 4250㎡ 규모로, 시가 인근에 청소년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공공기여를 통해 청소년교육문화복합시설 용지로 확보한 곳이다. 성동구치소가 2017년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한 뒤 주거ㆍ업무ㆍ문화복합타운으로 개발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수제안자는 최근 관심이 높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비롯해 청소년 문화ㆍ교육ㆍ여가와 콘텐츠 창작ㆍ체험을 결합한 `미래 청소년 특화 문화복합공간`을 제안했다. 청소년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 개방형 문화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수제안자에게 정책 방향 컨설팅을 진행해 제안 내용을 구체화하고, 적격성 조사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부지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수제안자는 시와 협의을 통해 작성한 사업계획안을 제안서로 제출하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민간투자법)」에 따른 최초제안자 자격을 부여받는다.
한편, 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 가용부지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품질과 다양성을 위해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을 진행해 왔다. 공공이 부지 정보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이 사업계획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시는 현재 옛 성동구치소 부지 외에 개봉동 공영주차창, 강서구 개화산역 공영 주차장 등 5개 대상지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시유지의 잠재력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SOC를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민간의 창의적인 기획력이 더해 청소년에게는 성장과 활동의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거점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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