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세계적 수준의 전시ㆍ컨벤션 시설과 스포츠시설 등을 짓는 잠실 스포츠ㆍMICE(기업회의ㆍ포상관광ㆍ컨벤션ㆍ전시) 복합공간 조성사업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열린 제18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송파구 올림픽로 25(잠실동) 일대다.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8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내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곳에는 강남구 코엑스의 2.5배 규모의 전시시설(약 9만 ㎡)과 컨벤션시설(약 1만6000㎡), 숙박시설을 비롯해 돔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수영장 등의 운동시설과 업무ㆍ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과 특별계획구역에 반영된 철도, 체육시설 면적, 입체적 결정 등을 조정하고, 세부시설의 구역ㆍ밀도ㆍ높이 계획 등을 일부 변경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으로 잠실 스포츠ㆍ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실시계획 승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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