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9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전국 미분양 주택과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감소했다. 주택공급선행지표는 인ㆍ허가, 분양, 준공은 늘었으나 착공은 줄었다.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ㆍ이하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6만5941가구로 전월(6만9134가구)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1만8057가구로 전월(1만9136가구)보다 5.6%, 지방은 4만7884가구로 전월(4만9998가구)보다 4.2% 각각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549가구로 전월(2만8080가구)보다 1.9%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월(4369가구)보다 2.6% 증가한 4482가구, 지방은 전월(2만3711가구)보다 2.7% 감소한 2만3067가구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대구가 3077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남 3067가구 ▲경북 2778가구 ▲충남 2652가구 ▲부산 2455가구 ▲제주 2321가구 ▲전남ㆍ광주 2228가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8997건으로 전월(4만8359건)보다 1.3% 증가했다. 수도권은 2만5302건으로 전월(2만5740건) 대비 1.7% 줄었으나 지방은 2만3695건으로 전월(2만2619건) 대비 4.8% 늘었다.
같은 달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3만7912건으로 전월(3만7502건)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3915건으로 전월(4589건) 대비 14.7%, 수도권은 1만8272건으로 전월(1만8998건) 대비 3.8% 각각 줄었다. 비아파트는 1만1085건으로 전월(1만857건)보다 2.1% 증가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자료를 합산한 올해 9월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는 19만6210건으로 전월(19만9204건)과 비교해 1.5% 감소했다. 이중 전세거래량은 전월 대비 0.4% 감소한 5만9482건, 월세거래량(보증부월세ㆍ반전세 등 포함)은 2% 감소한 13만6728건으로 파악됐다.
지난달(9월) 주택공급지표는 인ㆍ허가, 분양, 준공은 증가했으나 착공은 감소했다. 인ㆍ허가는 2만5938가구로 전월(2만1607가구) 대비 20%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4만7511가구) 대비 45.4% 감소했다. 착공은 1만6046가구로 전월(1만8013가구)보다 10.9%, 전년 동월(2만9924가구)보다 46.4% 각각 줄었다. 분양(승인)은 1만9751가구로 전월(1만7295가구) 대비 14.2% 증가, 전년 동월(2만2911가구) 대비 13.8% 감소했다. 준공은 1만8449가구로 전월(1만5151가구) 대비 21.8% 늘었고, 전년 동월(2만2311가구) 대비 17.3% 줄었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