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 성남시는 최근 판교 일원에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 등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2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국비 71억5000만 원을 포함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50억2700만 원을 투입한다. 판교제1ㆍ2테크노밸리와 판교역 일원 171만3370㎡를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신산업 규제특례를 상시 적용해 다양한 혁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촉진함으로써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사업은 ▲5세대 이동통신(5G) 노변통신장치(RSU) 기반 원격운전 공유차 서비스 ▲인공지능(AI) 인프라 협력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및 AI 기반 스마트 돌봄서비스 등이다.
기업 지원과 데이터 공유를 위한 스마트도시 산업육성 통합 포털을 구축하고, 기술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판교의 첨단산업 기반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실증 성과가 실제 서비스 도입과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혁신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판교의 첨단기술 역량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고 미래산업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사업"이라며 "대한민국 스마트도시의 기준이 되는 혁신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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