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대비해 `경기도 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14개 시ㆍ군 지하개발 사업장 33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이달 14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점검 결과 지하개발 사업장 내 개선사항 75건을 발굴해 발파 작업에 대한 계측빈도 강화, 우천 시 대비 배수펌프 추가 설치 등 63건을 개선했다. 나머지 12건은 이달 중 완료 예정이다.
지하안전지킴이는 도가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정책이다. 토질ㆍ지질ㆍ구조 등 지하안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 42명이 참여해 시ㆍ군 지하개발 사업장에 현장점검 전문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도내 지반침하 건수가 2018년 79건에서 지난해 26건으로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도는 이달 20일부터 해빙기 대비 점검 결과가 현장에 적절히 적용됐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반침하 사고 소식들로 인해 지하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하개발사업이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꼼꼼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도와 시ㆍ군, 전문가가 함께 협력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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