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3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관악구 남부순환로 1830(봉천동) 일원 59만3188㎡ 규모로 동서 방향으로는 남부순환로를 따라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품고 있으며, 남북으로는 관악로가 관통해 관악구의 핵심 중심지이자 광역교통의 거점이다. 특히 서울대입구역은 일평균 승객 약 9만 명이 승ㆍ하차하는 등 역세권으로 매년 20대 인구 및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2016년 이후 변화된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저층 노후 건축물이 지역 중심 역세권 위상에 맞게 개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부순환로 일대는 일자리 창출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고 서울대입구역 일대는 업무ㆍ상업 복합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관악로변 일대는 서부선(예정) 계획에 맞춰 전략적 업무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용적률은 일반상업지역 간선변 600%ㆍ이면부 450%에서 일괄 800% 등으로 개편되고 최고 높이는 일반상업지역 간선도로변 60~80m에서 150m 등으로 완화된다. ▲공동개발 지정ㆍ권장 축소 ▲최대 개발규모 폐지 ▲간선도로변 가로 활성화를 위한 지정용도 도입 등의 내용도 담겼다.
관악구청 맞은편 서부선(예정) 개발계획에 발맞춰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추가 편입하고 대규모 개발이 가능하도록 특별계획가능구역을 신설했다. 이미 결정된 특별계획구역은 역세권 활성화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계획 지침상 용도지역 상향과 최고 높이 완화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역세권 중심의 복합 개발을 유도해 가로 활성화를 통해 관악의 중심축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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