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5동 922-16 일대 모아타운 내 첫 번째 모아주택(시흥5동1구역 919 일원 가로주택정비)이 통합 심의를 통과해 지상 30층 아파트 39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6일 열린 제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시흥5동 922-1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 및 919-60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5동 922-16 일대 모아타운은 모아주택 8곳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시흥5동 919-60 일대 모아주택이 첫 번째로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대상지는 간선도로변(독산로)에 위치하며, 노후ㆍ불량 건축물 비율이 높아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곳이다.
금천구 독산로8길 9(시흥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시흥5동 922-16 일대 모아타운은 공동주택 2151가구 규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그 중에서 이번 심의를 통과한 시흥5동 919-60 일대 모아주택사업은 금천구 독산로8가길 14(시흥동) 일원 1만3092.1㎡를 대상으로 건폐율 24.38%, 용적률 299.12%를 적용한 지상 30층 내외 공동주택 7개동 393가구(임대 66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됐다. 가구수가 기존 175가구에서 218가구 늘었다.
용도지역이 제2종(7층 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고,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건설과 세입자 손실보상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해 8월 시가 발표한 `모아타운ㆍ모아주택 활성화방안`에 따라 사업성 보정계수가 적용돼 사업성이 크게 향상됐다.
아울러 독산로8길변 가로활성화구역에 근린생활시설, 공동이용시설, 주민운동시설을 계획해 인근 지역 주민이 같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차도와 보도 구분 없이 사용하던 보차혼용도로에 보행자 전용 공간을 만들고, 공공공지를 활용해 주변 저층 주거지 주민을 위한 쌈지 휴게쉼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버스로 20분 이내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시흥초, 탑동초, 금동초, 금천초, 문백초, 문일중, 문일고, 금천고, 국립전통예술고, 서울매그넷고 등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시흥5동 922-16 일대 모아타운은 현재 모아주택 8곳 중 6곳이 조합 설립을 마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지역이 모아타운사업으로 신속한 주택 공급과 체계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주변 지역개발 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는 효율적인 계획으로 질 높은 주거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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