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서초구 지하철 9호선ㆍ신분당선 환승역인 신논현역 인근 강남대로변에 지상 최고 20층 높이의 업무ㆍ상업ㆍ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12일 열린 제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반포동 737-3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강남대로 499(반포동) 일원 2742.5㎡를 대상으로 하는 반포동 737-3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연면적 약 3만8908㎡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ㆍ집회시설을 함께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저층부에는 전시장과 북카페 라운지 등 시민에게 개방되는 복합문화상업공간을 조성한다. 또 강남대로변과 이면부가 연결되는 위치에 275㎡ 규모 공개공지와 건축물 안에 문화공간과 연계된 입체정원 등의 다양한 녹지공간을 마련해 주변 상업ㆍ문화시설과 연계한 가로를 조성한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현금 약 43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분은 저개발지역의 기반시설 조성 등에 활용해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ㆍ허가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결정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의 첨단 업무시설이 공급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신논현역 일대 중심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문화ㆍ집회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 기능 도입을 통해 일대 가로 활력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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