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충남이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양군에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342가구를 공급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이다.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다 6년이 지나면 입주 때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청양읍 교월지구 182가구(전용면적 84㎡ 104가구ㆍ59㎡ 78가구), 서정지구 160가구(84㎡ 96가구ㆍ59㎡ 64가구) 등 총 342가구다.
각 아파트 보증금과 월 임대료, 분양가 등은 추후 결정 예정이며, 올해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사업비는 총 1130억 원이 투입된다.
한편, 이날 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양군-충남개발공사와 `청년 및 신혼부부 내집 마련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사업비 지원과 총괄 계획 수립, 관련 행정 철자 등을 지원하고 청양군은 토지 매입비 지원과 행정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아파트 건설과 입주자 모집ㆍ선정ㆍ관리 운영 전반을 맡는다.
도는 내포신도시 첫 사업(내포 퍼스트드림)을 시작으로, 이번 청양 교월ㆍ서정지구와 천안 직산ㆍ용곡눈들, 공주 송선동현, 아산 탕정2, 서산 수석, 계룡 하대실2지구 등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3930억 원을 들여 949가구 규모로 현재 건립 중인 내포 퍼스트드림은 현재 6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공사를 마치고 2027년 1월 입주를 시작한다.
김태흠 지사는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들에게 임대료를 깎아주는 차원을 넘어 분양 전환을 통해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라며 "청양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유입효과가 함께 나타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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