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인호 사장이 부산광역시 미분양 안심환매 신청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택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미분양 안심환매사업은 지방의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을 HUG가 일시적으로 매입해 준공까지 필요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준공 뒤 다시 사업 주체가 다시 매입할 수 있도록 환매 옵션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미분양 안심환매사업에 관심있는 부산 지역 건설업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 등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사장이 직접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인호 사장은 "지난해 부산 지역의 미분양 가구는 약 7500가구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지역 건설사 부도, 건설 노동자 실직, 인근 상권 침체로 이어져 지역 경제의 큰 타격을 주는 만큼 하루 빨리 해소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HUG는 미분양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 중 즉시 시행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규정에 반영하고, 부처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최우선으로 추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사장은 지난 12일 한국리츠협회,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를 연이어 방문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릴레이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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